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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앵무새 케이지 세팅과 생활 환경 만들기

by alice-wonderland-1 2025. 9. 1.

초보자를 위한 케이지 세팅 체크리스트

  • 케이지 크기 확인: 앵무새 크기에 맞게 최소 권장 크기 이상 선택
  • 장난감 준비: 무독성 소재, 주기적으로 교체할 수 있는 장난감 구비
  • 위치 선정: 햇빛과 환기가 적당한 생활 공간, 소음·직사광선은 피하기
  • 위생 관리: 바닥재 매일 교체, 먹이통·물통 매일 세척, 주 1회 전체 청소
  • 환경 유지: 온도 22~27도, 습도 50~60%  유지, 케이지 밖 활동 시간 확보

1. 앵무새 케이지 크기와 기본 구조

앵무새 케이지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크기다. 앵무새는 활발한 조류로, 충분한 비행과 활동 공간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소형 앵무새(잉꼬, 러브버드 등)는 최소 가로 45cm × 세로 45cm × 높이 60cm, 중형 앵무새(코뉴어, 아마존 앵무 등)는 가로 60cm × 세로 60cm × 높이 90cm 이상, 대형 앵무새(마코, 코카투 등)는 가로 90cm × 세로 90cm × 높이 120cm 이상을 권장한다. 높이가 충분해야 날갯짓과 점프가 가능하고, 가로 세로 폭도 넓어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케이지 철망 간격은 새 크기에 맞춰야 하는데, 너무 넓으면 탈출하거나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앵무새 케이지 세팅과 생활 환경 만들기

 

2. 장난감과 환경 자극 요소

앵무새는 지능이 높아 단순히 케이지에 갇혀 지내면 지루함과 스트레스가 쌓인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장난감과 환경 자극 요소를 제공해야 한다. 방울, 로프, 나무 막대, 퍼즐형 먹이 장난감은 앵무새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지능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장난감은 주기적으로 교체해 새가 질리지 않도록 하며, 천연 재질이나 무독성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나무 막대는 부리 갈기에 유용하며, 앵무새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다.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행동 풍부화로 생각해야 한다.

 

 

3. 케이지 위치 선정과 환경 조성

케이지의 위치도 앵무새 건강과 정서에 큰 영향을 준다. 케이지는 사람이 자주 오가는 공간에 두어 사회적 교류를 촉진해야 한다. 단, TV나 스피커 근처처럼 소음이 심한 곳은 피해야 한다. 창가 근처는 햇빛과 바람이 적절히 들어와 좋지만, 직사광선이나 차가운 외풍은 앵무새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또한 벽에 케이지를 붙여주면 앵무새가 한쪽을 안전지대로 인식해 안정감을 얻는다. 밤에는 커버를 덮어주어 숙면을 돕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위치 선정은 단순한 인테리어 요소가 아니라, 앵무새의 사회성·안정감·건강 관리와 직결된다.

 

 

4. 위생 관리와 청소 루틴

앵무새는 깃털 먼지와 배설물이 많아 케이지 청소와 위생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바닥에는 신문지, 펠렛형 깔개를 깔아 배설물을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며, 최소 하루에 한 번은 교체해야 한다. 먹이통과 물통은 매일 세척하고, 장난감과 횃대도 주기적으로 닦아주어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다. 주 1회 이상 전체 케이지 청소를 진행하고, 청소 시에는 독성이 없는 소독제를 사용해야 한다. 위생 관리가 소홀하면 곰팡이, 기생충, 호흡기 질환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청결한 환경은 앵무새의 건강 수명을 연장하는 가장 중요한 관리법 중 하나다.

 

 

5. 건강과 스트레스를 고려한 생활환경

케이지는 단순히 새를 가두는 공간이 아니라, 앵무새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생활공간이다. 지나치게 건조하면 호흡기 질환 위험이 커지고, 너무 습하면 곰팡이 문제가 생긴다. 또한 하루 일정 시간은 케이지 밖에서 비행하거나 보호자와 교감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장기적으로는 케이지 안팎에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해야 건강한 신체와 안정된 성격이 형성된다. 결국 앵무새의 생활환경은 안전·위생·사회성 세 가지 요소가 균형 있게 맞춰져야 한다.